밤엔 디스코 (Feat. 김서영 Of 나린) ; 통과 의례와 음식

밤엔 디스코 (Feat. 김서영 Of 나린) – 뉴튼(Newton)

어색했던 건 yeah
다 잊을게 이 조명 아래
기다려 왔던 밤
그 열정을 불태워 줄래

하얗게 기억될 yeah yeah yeah
비밀은 없어 feel the rhythm
네 모든 걸 갖게 될
그 무드에 빠져 난 지금 Disco

이 밤 절대 널 놓칠 수는 없어
다신 후회 없이 너만
보여줄게 멈추지 마

기다려온 Disco Nights
부기우기 리듬 속에 널 맡겨
밤엔 Disco Nights
어둠 속에 빛 나는 걸

Do the cha-cha cha-cha slide
It’s Disco Nights

긴장은 풀고
이 순간의 설레임만 가져
시간이 없어 Ooh
우릴 부르는 듯한 Dance floor

이 밤 절대 널 놓칠 수는 없어
다신 후회 없이 너만
보여줄게 멈추지 마

기다려온 Disco Nights
부기우기 리듬 속에 널 맡겨
밤엔 Disco Nights
어둠 속에 빛나는 걸

Do the cha-cha cha-cha slide
It’s Disco Nights

환상에 끌린 너의 Smile
오늘 밤 Please don’t stop

Out of control 오오오오오
언제나 선택은 Disco
밤 하늘 속
별빛처럼 빛나고 있어

기다려온 Disco Nights
부기우기 리듬 속에 널 맡겨
밤엔 Disco Nights
어둠 속에 빛 나는 걸

Baby don’t stop moving now
Cause the groove is coming now
이 밤 Disco Nights
부기우기 리듬 속에 널 느껴
밤엔 Disco

통과 의례와 음식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거치는 여러 기념할 만한 의례를 통과의례(通過儀禮)라고 한다.
이 때마다 의례 음식을 마련한다.의례의 형식은 나라와 민족 그리고 문화와 시대에 따라 달라지게 마련이다.
지나치게 각종 옛 의례, 특히 성례나 제례를 지키기는 어렵겠지만 우리 조상이 지켜 온 의례에 관련된 풍습은 지금도 부분적으로 내려오고 있다.
예를 들면 지금도 어느 가정에서나 생일날에는 미역국에 흰밥을 먹고, 시집가거나 장가가는 날에는 국수를 먹으며 축하하는 일 등이다.태어나기 전에 순산을 비는 삼신상부터 백일상, 돌상, 관례상, 혼례상, 큰상, 회갑상 등의 경사스러운 때의 상차림과 조상께 올리는 제상(祭床)과 차례상 등이 있다.
조선 시대에는 유교의 기본 사상인 효를 중시하여 조상의 제례를 엄격히 지키고 제상 차리는 일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동양 문화권에서는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라 하여 사례(四禮) 치르는 일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사례란 곧 관례, 혼례, 상례, 제례를 말하는데, 그중에서 상례와 제례는 자손이 치르게 되는 의례이다.
여러 의식, 의례 가운데 길한 것은 출생, 돌, 관례, 혼례, 회갑례, 회혼례 등이며, 궂은 일에는 상례와 제례가 있다.
모든 의식 절차는 의례법으로 정해져 있고, 모든 의식에는 빠짐없이 특별한 식품이나 음식을 차리는데, 거기에는 기원, 복원, 외경, 존대의 뜻이 따른다.

출생
혼인을 하면 누구나 아기를 갖기를 원하고, 아기를 갖게 되면 태아를 위하여 태교를 한다.
임부는 태어날 때까지 태아가 정상적으로 자라고 순산하기를 지극한 정성으로 빈다.
음식도 가려서 먹고 태아에게 나쁘다고 하는 일은 꺼리게 마련이다.산월 전에 시부모나 남편은 산모를 위하여 산미(産米)와 산곽(産藿)을 마련한다.
긴 미역(長藿(장곽))으로 골라 사서, 꺾지 않고 둘둘 말아 어깨에 메고 와서 시렁이나 선반에 매달아 놓는다.
미역을 꺾으면 “사람이 꺾인다”고 하여 꺼리는 것이다.
쌀은 특상미로 골라 소반에 놓고 일일이 돌과 뉘를 가려 깨끗한 자루에 담아서 깨끗한 곳에 둔다.
이런 정성은 산모를 정신적으로 안심시키고 출산할 때 각오를 단단히 하는 데 효과가 있다.산기가 있으면 산실 윗목을 깨끗이 하여 소반에 백미를 소복이 담아 놓고 정화수 한 그릇과 미역을 올려놓아 삼신상(三神床, 産神床)을 차린다.
산곽을 쌀 위에 걸쳐 놓고 산간을 하는 어머니가 순산을 빈다.
아기가 태어나면 그 쌀로 밥을 지어서 사발에 세 그릇을 가득 담고, 미역국도 세 그릇을 떠서 다시 삼신상을 차린다.
아기가 태어난 후 처음 산모가 먹는 미역국과 흰밥을 첫국밥이라 하는데 산모의 밥은 정성을 다한다는 뜻으로 가족의 밥과 따로 작은 놋솥인 새옹에 숯불로 짓는다.
삼줄을 대문에 매다는 것은 잡귀와 잡인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삼신상
산기가 있으면 순산을 빌어 백미와 정화수, 미역을 올려놓고 삼신상을 차린다.

삼칠일과 백일
출생 후 세 이레(삼칠일)가 지나면 가족들이 산실에 들어가 축수한다.
이 날 금줄을 떼어 살라 버리고 음식은 흰밥, 소미역국에 삼색 나물 정도로 차린다.
또 흰무리(백설기)를 찌는데 삼신과 아기의 신성함을 나타내기 위해 흰쌀만으로 한다.
아기의 백일에는 친척과 친지를 불러 축하하고, 백설기, 수수경단, 오색 송편을 만들어 이웃에 고루 돌리는데 백일떡은 백 사람에게 나누어 주어야 장수한다고 믿었다.
손님에게는 흰밥에 미역국과 삼색 나물, 김구이, 고기구이, 생선전, 마른 찬 등으로 반상을 마련하여 대접한다.

첫돌
아기가 태어난 지 만 일 년이 되면 첫돌이라 하여 아기에게 새옷을 마련하여 입히고 돌상을 차린다.
남아는 색동저고리에 풍차바지를 입히고 복건을 씌우며, 여아는 색동저고리에 다홍치마를 입히고 조바위를 씌워 돌상에 무명필을 방석삼아 앉히고 돌잡히는 풍속이 있다.
돌상은 둥근 원반이나 12각반에 음식과 각종 물건을 차린다.
아기 밥그릇에는 백미를 담고, 대접에 국수를 담으며 목판에 과일과 송편, 백설기, 수수경단 등의 떡을 담는다.
순수 무구함을 뜻하는 백설기는 소담스럽게 덩어리째 담는다.
붉은색이 역귀를 물리친다고 하여 수수팥단지를 놓고, 송편은 소를 꽉 채워 빚는데 이는 머리에 학문을 꽉 채운다는 뜻이 있다.
과일은 자손 번창의 뜻이 담겨 있다.
그 밖에 남아의 돌상에는 활, 붓, 두루마리 종이, 천자문책 등을 놓아 무예와 학문을 닦으라는 염원을 나타내고, 여아의 돌상에는 청홍비단실, 자를 놓아 바느질을 잘하라는 뜻을 나타낸다.
또 돌쟁이의 수저와 밥그릇을 마련하는데 이는 아기가 일생 먹고 살아가는 일을 대비한다는 뜻이 있다.
돌날 손님상은 백일과 마찬가지로 흰밥에 미역국과 찬물을 반상으로 차려 대접한다.첫돌상(위), 백일상(아래)
첫돌상은 무명실과 국수는 장수를, 쌀은 먹을복을, 대추는 자손 번영을, 책은 학문이 탁월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상에 올린다.백일상은 백설기, 수수경단, 흰밥, 미역국을 차린다.

생일
아이들 생일에는 보통 열 살까지 흰무리떡과 수수팥단지를 만들어 축하한다.
생일날에는 흰밥에 미역국 그리고 찬물은 김구이, 고기구이, 나물, 김치 등을 차려서 식구가 한데 모여서 먹는다.부모나 조부모의 생신에는 자손들이 정성껏 음식을 마련하여 대접하고 손님도 청하여 대접하고 축하드린다.

관례
아기가 돌이 지나 다섯 살이 되면 글방에서 한문책으로 공부를 시켰다.
부유한 집에서는 작은사랑 또는 안사랑에 독선생을 모셨고, 마을 서당에 보내 동네 아이들과 함께 교육시켰다.
보통 『천자문』, 『동몽선습(童蒙先習)』부터 시작하여 차차 『사서(四書)』와 『삼경(三經)』을 통달하도록 공부를 시킨다.책례(冊禮)는 흔히 책거리 또는 책씻기라 하여 책 한 권을 다 읽거나 붓으로 베껴 쓰고 나서 스승과 동문들에게 한턱을 내는 일을 말한다.
이 관습은 지방에 따라 다르지만 충청도에서는 스승에게 옷과 담배 등을 선물하고 술, 고기, 떡으로 잔치를 하여 서당의 경사로 삼았다.관례는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치르는 성년식을 말한다.
남자는 어른이 되는 의례로 어른 옷을 입고 머리를 올려 상투를 틀어서 갓을 쓰는 의식을 치렀다.
여자는 시집갈 때 머리를 쪽찌고 비녀를 꽂았다.
1895년 갑오경장 이후 단발령이 내려지면서 없어졌다.
시대에 따라 다르나 남아는 15~20세에 정월 중에 택일하여 장가가지 않았어도 관례를 행하였다.
관례 날을 택일하고 이삼 일 전에 사당에 고유[告由 : 가정이나 나라에서 큰 일이 있을 때 신명(神明)·사당에게 고하는 것]하는데 제수는 주(酒), 과(果), 포(脯) 또는 해(醢) 등 간소하게 차린다.
현재는 민법상으로는 20세를 성년으로 하며, 성년식은 5월 셋째 월요일을 성년의 날로 정하여 합동으로 의식을 행하고 있다.

혼례
혼례는 사례의 하나로 의혼(議婚), 납채(納采), 납폐(納幣), 친영(親迎)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결혼은 양가의 부모가 정하여 집안 어른들의 동의를 받아 정혼을 한다.
납채는 신랑집에서 신부집에 청혼에 대한 허혼에 감사하다는 회신을 보내는 것이다.
사주단자를 신부집에 보내고 신부집에서는 택일하여 보내는 것이 납채의 절차이다.
납폐는 친영 전에 신랑집에서 신부집으로 함에 채단과 혼서지를 넣어 함진아비에게 지워 보내는 것이 통례이다.
신부집에서는 대청에 상을 놓고 홍보를 펴서 떡을 시루째 쪄서 올려놓고 기다렸다가 함이 도착하면 시루 위에 올렸다가 받는다.
친영은 신랑이 신부를 맞이한다는 뜻으로 혼례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이다.
새벽에 일어나서 사당에 고하고 부친에게 교훈을 듣고 사모관대(紗帽冠帶)를 하고 신부집에 장가들러 가는데 후행들이 따른다.
신부집 동네에 들어서서 혼례 시각까지 대기한다.
후행을 상객이라 하는데 신부집에서는 술상을 차려 대접한다.혼례 시간이 되면 신랑은 안부(雁父)의 안내를 받으며 신부집에 가서 신부 어머니에게 기러기를 바친다.
신부 어머니는 기러기를 치마에 싸서 안방에 들어가 안치한다.
이 자리를 전안청(奠雁廳)이라 하고 예를 전안례(奠雁禮)라고 한다.전안이 끝나면 신랑이 장인께 재배하고 나서 초례청(醮禮廳)에서 초례를 지낸다.
먼저 신랑 신부가 상견례(相見禮)를 하는데 절을 하는 순서나 횟수는 지방에 따라 다르다.
다리가 높은 붉은 상에 곡물과 과실 등을 차리고 절을 하므로 이를 교배상(交拜床)이라 한다.
절을 한 후에 둥근 박을 반으로 갈라서 만든 잔에 술을 담아 세 번씩 교환한다.
이를 합근례(合巹禮)라고 한다.교배상 차림은 지방이나 가정에 따라 다르다.
사철나무와 대나무 그리고 촛대에 청홍색 초를 양쪽으로 꽂는다.
산 닭 한 쌍을 보자기에 싸서 놓는 곳도 있으며 숭어를 쪄서 놓기도 한다.신부집에서는 대례가 끝나면 신랑에게 큰상을 차려서 축하한다.
큰상은 음식을 높이 고이므로 고배상(高排床) 또는 바라보는 상이라 하여 망상(望床)이라 한다.
큰상에는 각색편과 강정, 약과, 산자, 다식, 숙실과, 생실과, 당속류, 정과 등의 조과류와 전유어, 편육, 적, 포 등의 찬품을 차린다.
신랑과 신부 앞에는 찬과 국수를 차린 장국상을 따로 차려 주는데 이를 입맷상이라 한다.
큰상에 차렸던 음식을 채롱이나 석작에 담아 신랑집에 봉송으로 보낸다.
신랑집에서도 신부에게 큰상을 차려서 대접하기도 한다.입맷상
잔치 때 큰상을 드리기 전에 먼저 간단히 대접하는 음식상이다.신부가 시댁에 해 가는 음식을 ‘이바지 음식’이라고 하며, 폐백 음식도 마련한다.
서울에서는 육포와 대추를 마련하여 시부모께 절을 하고 술을 올릴 때 드린다.
육포 대신 편포로 하거나 닭을 통째로 쪄서 만들기도 하며 밤을 고이기도 한다.
청홍 보에 고기와 대추를 각각 싸서 매듭을 매지 않고 근봉(謹封)이라고 쓴 종이를 고리로 만들어 끼운다.

회갑례
부모의 회갑 때는 자손들이 모여 연회를 베풀고 축하드린다.
혼례 때의 큰상과 같이 떡, 과자, 생과, 숙실과와 찬물을 높이 고이는 고배상을 마련한다.
고배상에 차리는 음식의 종류나 품수, 높이는 정해진 규정은 없으며 놓는 위치도 정해지지는 않았다.
일반적으로 유과, 조과, 생과 등을 앞 줄에 놓고 상을 받는 편에 찬물과 떡 등을 차린다.회갑례상
부모가 환갑이 되면 자손들이 연회를 여는데 떡, 과자, 생과, 숙실과와 찬물을 높이 고이는 고배상을 차린다.

회혼례
회혼례는 혼인한 지 만 육십 년이 되는 결혼 기념 예식이다.
결혼 후 자녀가 성장하고 번성하고 부부가 장수하여 다복하게 산 것을 기념하여 다시 올리는 혼례식이다.
부부가 결혼할 때처럼 신랑 신부의 복장을 하고 자손들이 차례로 술잔을 올린다.
권주가와 춤도 마련하여 흥을 돋운다.
큰상은 혼례 때와 마찬가지로 높이 고배상을 차리고 손님 대접은 다른 잔치와 마찬가지이다.

상례
부모가 운명하면 자손들은 비탄 속에서 상례를 치른다.
마지막으로 입에 버드나무 수저로 쌀을 떠 넣어 이승의 마지막 음식을 드리고 망인을 저승까지 인도하는 사자(使者)를 위해 사잣밥을 해서 대문 밖에 차린다.
입관이 끝나면 혼백상을 차리고 초와 향을 피고, 주(酒), 과(果), 포(脯)를 차려 놓고 상주는 조상(弔喪)을 받는다.출상 때는 제물을 제기에 담아 여러 절차를 치르고 봉분을 하고 돌아와 상청을 차린다.
예전에는 만 2년간 조석으로 상식(上食)을 차려 올렸다.
특히 초하루와 삭망에는 음식을 더욱 정성껏 마련하고 곡성을 내고 제사를 지낸다.
상중에 돌아가신 분이 생신이나 회갑을 맞으면 큰제사를 지낸다.

제례
제례(祭禮)는 가가례(家家禮)라 하여 집안이나 고장에 따라 제물과 진설법이 다르다.
제사란 자손이 생전에 못 다한 정성을 돌아가신 후에 효로써 올리는 일이니 무엇보다 정성이 중요하다.
제사에 차리는 제물은 주, 과, 포가 중심이고, 떡과 밥, 갱, 적, 전, 김치, 식해 등의 찬물을 놓는다.제상과 제기는 평상시에 쓰는 것과 구별하여 마련한다.
제상은 검은 칠을 한, 다리가 높은 상이고, 제기는 굽이 있는 그릇으로 나무, 유기, 백자 등으로 한 벌을 맞추어 마련한다.
신위를 모시는 ‘독’을 넣는 교의(交椅)와 향로, 모사기, 향합, 퇴주기, 수저 등을 준비한다.
신위가 없을 때는 백지에 따로 지방을 써서 병풍에 붙이고 제사 후에 소지(燒紙)한다.제상은 북향으로 놓고 뒤에 병풍을 치고 앞에 초석을 깔고 향상을 놓는다.
제기는 담는 음식에 따라 모양이 다르다.
밥은 주발에 담고 갱은 깊이 있는 탕기에 건지만 담으며, 전, 나물 등의 찬은 다리가 달린 쟁첩에 담고, 김치는 보시기에 담고, 간장(진간장), 초, 꿀 등은 종지에 담는다.
떡은 사각진 편틀에 시루편을 아래 고이고 위에 송편, 화전, 주악 등 웃기떡을 올린다.
적은 적틀에 생선적, 쇠고기적, 닭적의 순으로 한 그릇에 쌓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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